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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를 꼭 먹어야 할까?
약국을 나오다가 구충제를 보게되었다.
어디에선가 1년에 1번씩은 꼭 구충제를
먹어야하는 내용을 들었기 때문에
어머니 드릴 약과 내 약을 구매했다.
요즘에는 먹거리가 많아서 어떤 음식에
어떤 병균이 들어있는지를 알 수없어서
구충제를 먹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약을 먹어왔는데...
포털사이트에 검색한 결과가 놀라웠다.
1960~1970년대에는 우리나라에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들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이유는 농사에 사용된 인분비료를
통해 토양 매개서 기생충에 쉽게
감염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조사결과
1971년 54퍼센트, 1992년 0.3퍼센트,
2013년 0.06퍼센트로 감소했다.
1970년대부터 정부차원에서 장내 기생충
조사와 구충제 투여 사업을 시작했고,
인분비료가 아닌 화학비료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리고, 민물고기 회를 통해 감염되는
간흡충 감염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먹을 수 있는 프라지콴텔 성분의 구충제를
먹어야 없앨 수 있다고한다.
즉, 더 이상 매년 구충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
예방적 구충제 복용보다는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민물고기 회를통한
간흡충 감염에 주의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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