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해수욕장 캠핑

독산해수욕장 캠핑

보령에 살고있는 우리 6명이서 독산해수욕장에 캠핑을 가기로 했다. 혼자서는 다녀봤지만, 다른 사람하고 가는 것이 첨음이었기 때문에 어색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했다. 토요일 저녁에 갈 예정이라서 보령에 살고있는 우리는 금요일 오후 5시에 도착해서 좋은 자리를 확보했다. 토요일에는 같이 식자재마트에 방문해서 장을보고 독산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금요일부터 사람이 많더니 토요일 저녁에는 정말 만차가 되었다. 보령 여행으로 캠핑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대천에 있는 해수욕장들의 특징은 넓은 백사장과 예쁜 낙조가 있다는 것이다. 낙조를 보면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보내고 우린 준비한 음식을 먹기위해 준비했다.

막걸리와 소주, 맥주 그리고 고기와 김치 등을 준비하고 고기를 가장 잘 굽는 사람이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그날 처음보는 사람도 있었고, 오랜기간 알아온 사람도 있었고 대화가 다양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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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모닥불을 켜고 불멍을 했다. 굳이 대화를 하지 않아도 좋은 불멍시간~!!!

독산해수욕장에서의 캠핑은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사진작가님께서 찍어주신 인생 사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