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랑

보령 드론 교육원 요즘에 새로운 취미가 생겼는데 아직은 이색 취미인 드론이다. 기체무게가 250g을 넘어가면 드론 자격증이 필요하다.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했다. 물론, 시련도 있었지만 ㅎㅎㅎ 필기시험에서 한번 떨어졌을 때는 정말 친구들이나 동료들에게 말도 못하고 창피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장님의 교육을 믿고 하루하루 발전하여 드디어 드론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녀석이 드론인데 무게가 17kg이 넘는다. 1종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기체의 무게가 많이 나가는 기종으로 연습해야만 한다. 조종기도 생각보다 크다. 항상 원장님께서는 조종기를 아기 다루듯이 부드럽게 다루어야한다고 하시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경상도 사투리로 무서울 때도 있지만 유머감각도 뛰어나시고 속깊은 이야기도 들어주시는 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