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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교도소 세트장

보령사랑 2021. 1. 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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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교도소 세트장 방문

 

안녕하세요 보령사랑입니다.

오랜만에 대천에서 시작해서

서천과 군산을 돌아 익산까지 방문했습니다.

1박 2일 여행 동안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익산의 교도소 세트장입니다.

 

작년 여행때부터 오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네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교도소와 관련된 부분을

촬영할 때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입구에 써진 글들이 정말 교도소와 같은 느낌이죠

법질서확립, 교정

미래를 여는 선진교정구현 등

 

입구에 세트장 안내도가 있긴 하지만

그리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대충만 봐도 무방합니다.

 

들어가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법정 체험실입니다.

저도 법정에 간 적이 있는데 ㅎㅎㅎ

정말로 똑같이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법정을 나서면 정말로 죄수가 된 기분입니다.

넓은 운동장이 그리 반갑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정말로 잡혀온다면 하루 있기 싫을 것 같았습니다.

 

넓은 운동장을 반 정도 돌아서 마주하게 되는 장소는

철창(?)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의 모습 어떤가요? 아마도 저도

슬기로운 죄수 생활 가능했겠죠~?

높은(?) 분에게는 잘 보이는 모습

 

중간에 날개 달고 사진도 찍고

슬기로운 야외 죄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에는 우리가 영화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 보였습니다.

현재는 좀 나아졌겠지만 예전의 교도소 모습

 

그리고 교도소 영화하면 잊을 수 없는

7번방의 선물

그 영화가 촬영된 곳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곳입니다.

영화가 새록새록 생각나시나요?

 

우리는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옆의 건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중간중간 보이는 글들을 보면서

죄를 짓지 말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죠

 

이동한 곳은 유치장과 조사실이 있는 건물입니다.

경찰서와 관련된 영화를 찍을 때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유치장을 잘 구경하고 다시 원래의 건물로

들어가니 이번에는 교도소 생활과 관련된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교도소 생활 중에 죄수분들이 만든 물건입니다.

기술을 배워서 사회에 나왔을 때

혼란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교도소 생활 중에

배운 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교도소 계급장과 수용생활

교도소의 기상은 6시 30분이고

취침은 21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국 교정본부에서는 오늘도 죄수분들을

사회로 돌려보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는 

교육. 교화 프로그램

 

다시 밖으로 나와서 면회 세트장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도소 내에 있다는 것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다시 넓은 잔디밭을 보면서 기분을 풀고

세트장을 나왔습니다.

 

여자친구님의 뒷모습

 

 

이번 익산교도소 체험은 이색적인 데이트였어요.

교도소체험은 아무 곳에서도 쉽게 할 수없기 때문에

신선한 충격을 원하는 분이라면 꼭 방문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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