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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근 열사 묘역

보령사랑 2020. 11. 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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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근(유준근) 열사 묘역

 

류준근 열사는 1860생으로 충남보령이 고향이다.

대한제국기 충남 공주의 홍주성전투에 참전한 

의병이며 독립운동가이다.

 

 

 

류준근 열사의 묘역은 보령시내에서도

자동차로 약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방문하기 쉽지 않다.

 

 

 

 

 

 

시골에 자동차가 다니는 길 위로

3분정도 올라가니 류준근 열사의 묘역이있다.

관리 상태는 좋았지만 류준근 열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같다.

나 역시도 이러한 묘역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류준근 열사를 알지 못했을 것이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되자 납세를 거부하고

을사오적과 이본의 침략행위를 공박하여

투옥되었다.

1906년 5월에 전 참판 민종식이 홍산지치에서 거의하자

그 휘하에 들어가 홍주성을 함락한 뒤

유병장과 참모에 임명되었다.

 

5월말 홍주성이 함락될 때 일본군에게 잡혀 무기형을

언도받고 남규진등 8인의 동지와 함께

대마도로 유배된다.

그뒤 최익현이 유배되어오자 척사사상을 논의하고

우국시로 화답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전개되자 백관형 등 10여명과 함께

상경하여 순종의 복위운동을 꾀하던 중 일본경찰에

잡형 그해 11월 징역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파리강화회의에 보내는 '파리장서'에

유림대표 137인 중 1인으로 서명하였으며,

일반유림인사의 안이한 수사선도에 반대하고

적극적인 독립투쟁 전개를 역설하였다.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자

추서되었다.

 

 

 

이번 류준근 열사 묘역을 방문하게되면서

다시한번 항일 애국열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류준근 열사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었으며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리고 잘 정리된 류준근 열사의 묘역 제단에

관리하는 분의 도구가 보관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보기에 불편한 부분이어서 국민신문고

어플을 열어서 사진을 찍고

보령시청에 제보했다.

 

 

 

시청에서 몇시간 뒤에 전화가 왔는데

류준근 열사의 묘역은 시청에서 관리하지 않고

가문에서 자손분들이 관리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자손분들께 내용은 전달하겠다고했다.

 

~참고사항~

류준근 열사 묘역은 다른 내비게이션에는 

검색되는 않았다.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길찾기를해야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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