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랑
군산 산타로사 커피 본문
산타로사 커피
2008년 대중성을 기반으로 오픈한
전문커피로스팅 하우스 산타로사는
군산 은파호수가 보이는 전원형 대형카페로
전북 지역에 앞선 커피문화를 보급했다.
당시 강릉 테라로사 카페가 창고형이었다면
군산 산타로사는 대중화된 인테리어로
한국커피역사의 한 트렌드가 되었다.
군산 산타로사는 커피와 전망이
아주 우수하기 때문에
평일에도 주차장이 만원이다.
점심시간보다 약간 빨리 도착해서
겨우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입구에서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어떤 카페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웅장함이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나무느낌이 나면서
높게 진열된 커피용품 그리고
넓은 면적으로 인해 웅장함이 더했다.
메뉴가 다양했는데 한쪽에서
바리스타분이 핸드드립을 하고계셨다.
이곳에 오는 손님들은 손커피를 많이 주문했다.
우리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손커피 아이스와
케냐AA 손커피 아이스 그리고 뉴욕치즈 케이크를
주문했고, 5분이 넘게 걸려 커피와 케이크를 받았다.
이디오피아 예가체프의 꽃향기 가득한 맛과
케냐AA의 깔끔한 맛 그리고 뉴욕치즈케이크의
달콤한 맛이 입안에서 섞이며 엔돌핀을 생성했다^^
2층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먹었는데
3층도 궁금해서 올라가 보았다.
3층에는 그림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아프리카를 표현한
익살스러운 그림들이었다.
군산 카페 산타로사는 층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둘러보고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보통의 카페라면 여기에서
끝이겠지만 카페 산타로사는
멋진 야외테이블을 갖고있다
우리는 2층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전망이 더 좋은 야외테이블로 옮겼다.
확트인 전망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니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가 저절로 나왔다.
군산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꼭 다녀가야할 장소이다.
팁1: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점심때 간다면
주차할 곳이 없을수도 있다.
점심을 조금 일찍먹고 가는 것이 유리하다.
팁2: 커피가 유명한 곳이니 조금 비싸더라도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것을 권장한다.
산타로사에는 12개국의 커피가 있다.
'국내여행&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팡시온 (81) | 2020.11.16 |
---|---|
백종원의 3대 천왕 결성칼국수 (32) | 2020.11.09 |
홍성 한용운 생가, 만해문학체험관 (80) | 2020.11.07 |
군산 맛집 준스시 (150) | 2020.11.01 |
방기옥 가옥 (63) | 2020.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