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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김좌진 장군묘

보령사랑 2020. 11. 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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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김좌진 장군묘

 

백야 김좌진 장군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위해서

보령에 유명한 곳을 검색해보고있다.

그중에서도 김좌진 장군묘는 꼭 가야할 곳이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쉬는 날에 방문하게되었다.

 

입구와 주차장

김좌진 장군묘에서 첫 느낌은 '멋지게 관리를 잘한다'였다.

청산리 전투에서 3000명의 일본군을 무찌른 

대한민국의 영웅인 김좌진 장군의 묘에 맞는 관리였다.

주차장도 30대 이상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있다.

 

 

김좌진 장군의 호는 '백야'이고

홍성군 갈산면 백야로 506번길에서 태어났다.

1919년에 3.1 독립운동 후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의 

총사령관으로 1920년 청산리 전투에서 3000여명의 일본군을

살상하는 전과를 올렸다.

중국의 항일 세력과 함께 연합전선을 결성하고

대일항전을 준비하던 중에 1930년 1월 공산당 

청년 당원에게 암살 당했다.

백야 김좌진 장군은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중장을 받았다.

 

김좌진 장군묘의 입구
김좌진 장군묘의 오른편 모습

오른편에있는 건물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다.

생가를 표현한 것인지 행사할때 쓰는 건물인지

알림판이 있었으면 좋을 것같다.

 

김좌진 장군묘로 올라가는 길

김좌진 장군묘 앞의 풍경은 장관이다.

오래된 나무와 산, 그리고 하늘의 모습

40대 초반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장군의 묘가

있는 슬픈곳이지만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이

슬픔을 더한다.

 

올해가 청산리 전투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벌써 10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대한민국의 성장에는 김좌진 장군과 같은

호국영웅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나는 10여분을 둘러보면서 김좌진 장군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내 나이가 39이고 이제 나도 곧 40이된다.

하루하루 나 살기 바쁘게 살아가는 나의 삶이

장군의 묘 앞에서 부끄럽게 느껴졌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한독립군 총사령과

백야 감좌진 장군묘'라고 적히 묘비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김좌진 장군묘 앞에서 바라 본 풍경

사진을 찍기 위해서 핸드폰을 카메라모드로

놓았을 때 하늘에서 장군묘를 축복해주듯이

빛의 줄기가 내려왔다.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김좌진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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