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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부인 사당

보령사랑 2020. 10. 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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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를 끝내고 잠을 잘수가 없었다.

 

요즘에 티스토리하는 즐거움에 잠을 잊었다.

 

티스토리 댓글 달다가 옷을 입고 자동차로 향했다.

 

오늘은 오천에 있는 도미부인 사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에도 한번 방문해 본적이 있지만

 

오늘은 티스토리 포스팅 때문에 방문이라서 더 즐겁다.

 

도미부인사당 입구

우리집(보령시내)에서 20분 정도거리의 도미부인 사당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

 

운전을하고 입구에 도착했다.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도미부인사당 주차장에있는 안내도

도미부인사당 주차장에는 종합안내도가 있다.

 

도미부인사당 뿐만아니라 볼 것이 많기때문에

 

종합안내도를 보고 순서대로 다 보는 것을 권한다.

 

도미부인의 업적에 대한 글

도미부인사당 진입로 앞에 세워진 도미부인 정절사

 

현대에는 정절의 의미가 많이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정절에 대한 의미가 컸다는 것이 느껴진다.

 

도미부인 사당으로 진입하기 위한 계단

도미부인 정절사 옆으로 계단이있다.

 

제법 높이가 있는 계단이다.

 

도미부인 사당 입구

 

특이한 점은 도미부인이 한글로 적혀있다는 것.

 

옆에 설명해 주시는 분이 계셨다면 물어봤을텐데...

 

시간이 있을 때 도미부인에대해서 알아봐야겠다.

 

문이 세개있는데 왼쪽 문이 열려있었다.

왼쪽문으로 들어가면

 

도미부인의 사당과 마주하게된다.

 

크기가 크진 않았지만 건물의 곡선미 때문에

 

매우 웅장하게 느껴진다.

 

도미부인 사당의 아름다움

사당 옆에는 비석과 도미부부의 묘가 존재했다.

 

부부의 합장 묘라고한다.

 

도미부인은 백제 때 사람으로 예쁘고 행실이 좋았는데

 

왕의 유혹에 끝까지 굴하지 않자 왕이 화가나서

 

남편이 도미의 눈을뽑고, 배에 실어 버리고 도미부인을

 

잡아두었는데, 도미부인이 꾀를 내어 도망쳤다는 내용의

 

일화가 보령의 오천면 일대에 전해지고있었다.

 

1990년 도미부인의 유적지가 보령지역임이 

 

밝혀졌고, 정절을 기리기 위해서 

 

원래 경남 진해시에 있던 무덤을 오천으로 

 

2002년에 옮기게 되었다는 내용

 

비석과 무덤
도미부인 사당에서 내려다 본 풍경

 

이번 도미부인사당의 방문으로 

 

보령에도 개발가능한 좋은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관광지가 더 발전하려면 스토리가 있어야하는데

 

도미부인의 사당이 오천에는 딱인듯

 

도미부인 사당이 현재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잘 찾는다면 좋은 관광명소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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