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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사랑
분위기 좋은 거기 카페 보령의 주포면은 작은 공단과 상가들이 있다. 사람들이 지내기 위한 원룸도 있고, 맛집도 있지만 아직까지 카페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최근에 생긴 거기 카페를 보면서 이런 생각도 바뀌기 시작했다. 내가 좋아하는 적당히 어두운 조명과 좋은 음악 그리고 맛있는 커피 도시 생활에 지쳤을 때 음악들으면서 오랜시간 있다가 가고싶은 카페이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사진이 아주 잘 나오는 카페라는 것. 크지 않은 카페이지만 사진찍기 좋은 곳이 아주 많았다. 연말이라서 성탄분위기도 좋았고 눈오는 날 방문하기 좋은 곳 보령 커플들이 데이트하러 자주 방문할 것 같은 거기 카페 충남 보령시 주포면 배재길 103 1층
보령시 오천 해양횟집 우리 가족이 오천에 가면 꼭 가는 횟집이 있다. 바로 오천의 해양횟집 서비스도 좋고 앞에 풍경도 좋아서 꼭 찾는 오천항의 회 맛집이다. 보령 시내에서 오천항까지 자동차로 대략 20분 정도 걸린다. 평소에는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인데 오늘은 우리가 1등을 했다. 세명이 가서 12만원짜리 상을 먹기로 했다. 회는 물론이고 간재미 무침, 낙지, 문어, 새우 등 다양하게 나온다. 여러명이서 가게되면 식성이 달라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곳에서 먹으면 각자가 좋아하는 것이 달라도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어류가 나와서 정말 손님 모시고 가기 좋은 곳이다. 마지막으로 지리와 매운탕을 선택할 수있는데 우리는 지리보다 매운탕을 좋아하기 때문에 매운탕으로 마무리했다. 낚시하러 오천에 오는 분이라면..
보령 탕 맛집 바닷가 탕집 보령 해안로를 드라이브하다보면 자동차가 많은 가게가 보인다. 전에도 손님이 많았지만, 원산도로 가는 길목이라서 손님이 더 늘은 것이 눈에 띈다. '바닷가탕집'이라는 이름에 맞게 이곳은 탕과 무침이 아주 유명해서 전국에서 손님이 오는 곳이다. 가게 입구부터 국내산 간제미, 아나고, 우럭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가는 집이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오늘 먹어 볼 메뉴는 계절메뉴인 잠뱅이탕이다. 싯가인데 우리가 갔을 때 소사이즈가 45000원(밥값따로)였다. 조금 기다리니 반찬과 잠뱅이탕이 나왔다. 탕이 익어갈수록 잠뱅이의 뽀얀 속살이 더욱 맛있게 보였고 탕을 떠서 앞접시에 놓았다. 첫 맛은 약간 약한 느낌이 있어서 몇분 더 약간 불에 끓인 후에 밥과 먹었는데 ..
보령 애견 운동장 코코블리 여자친구에게 SOS 신호가 왔다. 강아지들과 외출한지 너무나 오래되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으니 어디라도 가서 아이들과 뛰어놀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일단 자동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아파트로 이동했다. 여자친구와 강아지들을 차에 태우고 찾아간 곳은 바로 코코블리 다른 곳도 있지만 우리아이들이 작기 때문에 소형견 위주로 영업하는 곳을 찾은 것이다. 입구에서부터 아이들이 뛰어 놀고있었다. 가게를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내부가 상당히 깨끗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고 사장님 내외도 인상이 참 좋았다. 처음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초코와 푸딩이도 친구들과 어울려서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사장님께서 키우는 개들과 손님이 집에서 데려온 개들이 어울리니 참 좋았다. 이곳은 애견..
원산도 카페 원산창고 보령에서 원산도까지 터널이 생겨서 쉬는 날에는 자동차로 원산도를 한바퀴 도는 것이 취미가 되었다. 보령터널 입구에서 원산도 출구까지 자동차로 7분이면 도달한다. 전에는 보령에서 원산도까지 자동차로 1시간 반 이상 걸리던 길이었는데 정말 많이 가까워졌다. 오늘 소개할 곳은 원산창고 ^^ 언덕에 있기 때문에 풍경이 아주 좋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예쁜카페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본능때문에 이곳도 방문해 보기로 했다. 원산창고라는 이름처럼 요즘에 유행하는 창고형식의 카페이다.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 유리여서 풍경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한게 한켠에는 보령의 상품들이 진열되어있다.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딸기크로와상과 찹쌀 모찌꼬를 주문해보았다. 자리는 창가의 ..
보령 과일 맛집 보령배달청과 나이를 한살한살 먹을수록 가는 가게만을 다니는 버릇이 생기게 되었다. 아무래도 맛에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최근에 과일가게를 방문해서 대단히 감동받은 기억이있다. 장소는 명천동 기업은행 맞은 편에있는 보령배달청과 과일이 필요해서 사과와 사과즙, 딸기, 귤 등을 구매했는데 박스에 있는 사과를 사장님께서 꺼내서 하나하나 확인하고 박스가 무거우니 차에까지 들어 드리겠다고하셨다. 차가 좀 멀리있어서 과일을 들고가는 길에 사장님께 과일을 하나하나 모두 확인하면 일이 어렵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사장님께서는 지금 장사를 시작했고 고객과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번도 힘든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오픈기념이라고 과일과 떡도..
원산도 맛집 원산도 명가 보령에서 원산도로 해저터널이 뚫렸기 때문에 요즘에 보령에서 원산도 드라이브를 자주한다. 터널의 시작점에서 끝지점까지 자동차로 7분정도 ^^ 보령에서 원산도를 가려면 자동차로 1시간반에서 2시간이 걸렸던 예전과는 정말 많이 다르다. 저 배가 원산도와 보령을 오가는 배인데 예전에는 안면도까지 왕복했었다. 주위 풍경을 보다가 우리가 내비게이션을 찍고 온 오늘의 맛집 명가에 도착했다. 손님이 아주 많은 곳이기때문에 입구부터 메뉴판이 붙어있다. 오늘 우리는 갑.낙볶음 2인분과 바지락칼국수 1인분을 주문하기로 했다. 메뉴판에 붙어 있지만 주소를 적어보자면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1길 39-2 다행스럽게도 창가 자리를 치우고 계셨다. 우리가 도착한 1시반에도 가게에 손님이 가득했다. 어느정..
소금 커피 맛집 카페 이엘 전부터 소금커피가 맛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서 가보지 못했는데 데이트를 하다가 문득 떠올랐다. 자동차를 급하게 소금커피 파는 곳으로 돌려서 카페 이엘에 도착~!! 소금커피 소금의 짠맛, 크림의 단맛과 부드러움, 그리고 커피향의 조화가 매력적인 커피 소금커피 맛있게 먹는법~!! 크림과 커피를 섞지 않고, 크림을 입안에 머금은 채, 커피를 함께 마셔야 맛있음 소금커피를 두잔 시키고 가게내부를 사진찍어 보았다. 큰 가게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신 가게 카페 이엘 사장님께서 소금 커피마시는 방법을 다시 한번 알려주셨는데 쉽지 않았다. 그래서 크림 먼저 살짝 마시고 잔을 기울여서 안에 있는 커피를 마심 ㅎㅎㅎ 그래도 맛있었던 소금커피 ^^ 충남 보령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