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동대동 꽃길

저녁모임 하기 좋은 동대동 꽃길

모임을 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다.

회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육회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가게가 있어서 소개하게되었다.

 

동대동 꽃길

간판의 글자가 특이하기때문에 간혹

가게를 못찾는 사람도있다 ^^

동대동 꽃길이 가게의 상호명이다.

 

동대동 꽃길 메뉴판

메뉴는 실제로 한우와 해산물 위주로

술을 마시기 좋은 조합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항인데

동대동 꽃길은 그냥 앉기만 했는데도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나온다.

 

기본 상차림

소의 간과 천엽이 셀프바에 항상 준비되어있다.

필요한만큼 가져다가 먹을수 있기 때문에

간이나 천엽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가야하는 가게이다.

기본 안주만으로도 인당 소주 2병은 먹을수 있을듯

우리는 4번세트 메뉴를 선택했다.

먼저 활어회와 연어회, 한우 육회와 사시미가 

길다란 판에 나왔다.

나는 사장님께 부탁한 얼음에 레몬음료와

소주를 타서 일행들에게 한잔씩 돌렸다.

처음 마셔보는 맛에 일행들이 감탄하기 시작했고

회식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역시 맛있는 음식 앞에는 모두 행복해지는구나

 

한우구이

처음 나온 안주를 반쯤먹으니 

우리의 소중한 한우가 나왔다.

테이블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다시

한우에 소주조합 ^^으로 달렸다.

 

#동대동 꽃길은 사장님이 젊으시고 아주 친절하신데

여러번 방문하면 일하시다가도 와서 

먼저 인사를 해주시는 좋은 분이다.

 

나도 처음에 형과 형수님을 따라서 방문하다가

회사 회식도하고, 모임도 하다보니

사장님께서 알아봐주셔서 기쁜마음으로

찾게되는 후회없는 가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