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맛집 양평해장국

대천해수욕장 양평해장국

 

대천해수욕장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나 조개구이를 먹는 것을 계획하고 온다.

대천해수욕장의 대부분의 가게가 회나

조개구이 가게 이기때문인데 사실 점심이나

저녁식사보다 자고 일어났을 때

아침 먹을 곳을 찾는 것이 쉽지않다.

 

만약에 내가 대천해수욕장의 여행자라면

나는 아침을 양평해장국에서 먹을 것이다.

대천해수욕장 초입에 있는 맛집이다.

아침일찍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일찍 오는 사람들도 있고 해수욕장에서

밤새워 술을 마시고 자러가기 전에 오는

사람들도 제법있다. 

 

영업시간은 7시부터 20시까지이고

대천해수욕장 주차장에 있기때문에

장소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집 다음에 맛있는 집>이라고 써있지만

우리집보다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에게는 비밀)

 

기본 상차림이다.

반찬은 4가지이고 항상 변함없다.

우리는 항상 먹는 양평해장국을 시켰다.

 

반찬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하다.

해장국과도 맛이 잘 어울어진다.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하는 사이 내가 좋아하는

양평해장국이 나왔다.

해장국 위에 고추를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내가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상당 양의 고추는 여자친구님에게 양보.

마지막으로 고추기름과 후추를 약간 넣어서

잘 섞은 다음 먹으면된다.

 

팔팔끊는 양평해장국은 역시 언제나 맛있다.

국물이 다른 양평해장국보다 깔끔해서

보령 시내에서 해수욕장까지 가서 먹는 것이다.

 

예전에 식욕이 왕성할 때는 밥 두그릇을 먹었는데

요즘에는 체중조절 중이기 때문에

밥 한그릇에 만족해야한다.  ㅠ..ㅠ

 

한 10분 정도면 밥과 국이 깨끗해진다.

내가 보령에 내려와서 가장 오랜기간

발걸음하는 진짜 맛집 중의 맛집이다.

 

해수욕장에 놀러오게되면

술을 많이 마시게되는데

 운전을 점심때부터 해야하는 스케줄일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아침해장이 아주 중요하다.

해장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운전할 때 졸립기때문이다.

 

대천해수욕장에와서 회나 조개, 굴은 아무곳에서나

먹더라도 해장은 양평해장국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