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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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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돼지삼형제 보령에 이사와서 가장 꾸준히 찾는 가게가 있다. [도담이돼지삼형제]는 보령의 삼겹살 맛집으로 냉장만 고집하는 생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여자친구님과 내가 자주 먹는 것은 둘째돼지를 즐겨먹는다. 이 가게의 가장 좋은 점은 고기도 맛있지만 반찬이 정갈하다는 것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치즈달걀찜 그리고 고기와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반찬과 소스가 나온다. 이집의 특색은 사장님이 한화이글스의 팬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한화가 경기중에 첫번째 홈런을 치면 소주나 음료가 1병 서비스된다. 한화의 성적이 좋지않지만 고기 먹는 중에 한화 선수가 홈런을 쳐서 몇번 소주를 얻어먹었다. 홈런쳤을 때 사장님께 알려야함^^ 그리고 고기 가열을 유도가열 불판으로하는데 신기하기도하고 무엇보다 깨끗하고 건강하게 고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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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카페 우유창고 보령에서 천북방향으로 가다보면 '우유창고'라는 카페가 보인다. 겉모습도 우유모양으로 상당히 귀엽다 우유창고라는 글자가 보이면 우회전하여 주차장으로 들어가면된다. 주차장은 아주 넓은 편이다. 주말에는 주차장이 부족하다. 소문듣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아기 젖소와 아기 젖소를 닮은 염소 우유창고에는 주차장에도 다양한 볼거리가있다. 토끼도 있고, 염소, 아기 젖소도 있다. 특히 아기 젖소는 탯줄이 보일정도로 어린 젖소였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카페 주위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우유창고 주변은 사진찍기 정말 좋은 장소이다. 코스모스, 젖소, 예쁜나무, 잔디 등이 잘 꾸며져있다. 특히 젖소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가까이에서도 찍을 수 있다. 우유창고 입구로 들어가면 일반카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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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방기옥 가옥 어느날이었다. 회사 일도 잘 풀리지 않고 연인관계도 교섭기에 들어서 서로의 의견이 분분하던 그날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설정하지 않고 무작정 떠났다. 길을 가다가 맘에 드는 곳으로 방향을 잡고 운전하기를 한시간 정도 "한옥카페 지은& 방기옥 가옥"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목적지를 마음속으로 설정했다. 주차장이있었고, 한옥스타일의 카페가 있었다. 카페 지은에서 음료를 시키고 그곳에서 마셔도 되고, 뒤편으로 가면 방기옥 가옥이 있으니 그곳에서 마셔도 된다고 안내 받았다. [방기옥 가옥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79호이다. 48평정도의 평수로 건물은 'ㄷ'자 형태를 하고있으며 안채, 사랑채, 행랑채가 하나로 연결되어져 있다.] 내부에 들어오니 정다운 풍경이 맞이했다. 기와, 풍경, 장작, 오래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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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오천 코스모스]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정'이다 순정은 순수한 사랑이나 애정이라는 뜻을 갖고있는데..... 가을에 어울리는 말이다. 보령에도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하고자한다. 보령에서 오천항을 가다보면 코스모스 군락지가 나온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작년만큼은 많이 오지 않지만..... 그래도 주말에는 많이 찾는 곳이다. 코스모스 사진을 찍고 길을 건너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갈대와 풀 그리고 모래가 만들어내는 풍경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한쪽에서는 코스모스 사진을 찍고 다른 한쪽에서는 모래 평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오천항과도 아주 가까워 꼭 들러 볼만하다. 근처에는 '우유창고'라는 카페가 있는 다음에는 '우유창고'라는 카페를 포스팅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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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를 끝내고 잠을 잘수가 없었다. 요즘에 티스토리하는 즐거움에 잠을 잊었다. 티스토리 댓글 달다가 옷을 입고 자동차로 향했다. 오늘은 오천에 있는 도미부인 사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에도 한번 방문해 본적이 있지만 오늘은 티스토리 포스팅 때문에 방문이라서 더 즐겁다. 우리집(보령시내)에서 20분 정도거리의 도미부인 사당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 운전을하고 입구에 도착했다.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도미부인사당 주차장에는 종합안내도가 있다. 도미부인사당 뿐만아니라 볼 것이 많기때문에 종합안내도를 보고 순서대로 다 보는 것을 권한다. 도미부인사당 진입로 앞에 세워진 도미부인 정절사 현대에는 정절의 의미가 많이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정절에 대한 의미가 컸다는 것이 느껴진다. 도미부인 정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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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를 들어가는 날이면 아침 7시 전후로 퇴근을 하게된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 하는 길에 좋은 풍경이 있으면 가는 길을 잠시 멈추고 풍경을 감상하곤한다. 보령은 저수지도 많고, 바다 근처이기 때문에 안개일수가 제법 많은 곳이다. 나의 차를 멈추게 한 곳은 한국농어촌공사 대천방조제관리소 근처에서였다. 출.퇴근 길에 한번은 꼭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마음을 1년동안 간직하다가 드디어 오늘에서야 사진을 찍게되었다. DSLR은 없었지만, 아쉬운대로 핸드폰 사진기로 장면을 담았다. 저녁시간에 특별한 약속이 없다면 해지는 모습을 촬영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나의 퇴근 시간에 맞춰 어디론가 날아가는 기러기들.... 나도 이제 집에가서 휴식을 취해야겠다. 10년에 구입한 소니 DSLR로 다시 사진을 시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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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님께서 세종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꼭 가야한다고해서 보령에서 힘든 몸을 이끌고 운전해서 한시간만에 도착했다. 나의 운전 실력도 많이 발전한 듯 리저브 매장에는 핸드드립, 사이폰, 프렌치프레스 등으로 음료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욱더 커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일반커피도 판매한다. 일반커피 코너와 리버브 코너가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리저브 쪽으로 갔다. 원두와 커피 추출도구를 선택하면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커피매스터 시험에 합격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나 스타벅스의 직원이라고 커피를 내려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자친구님께서는 레인샤인 브렌드를 선택했고 나는 슬라웨시 원두를 선택했다. 커피 머신에서 내린 커피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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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코스타] 야간 근무라서 11시까지 잠을 잤다. 눈을 떠 보니 같이 근무하는 형이 밥먹으러 가자고 톡이 와있었다. 샤워를하고, 어죽한그릇 먹은 후 좋은 카페가 있다고해서 대천 해수욕장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형의 추천으로 도착한 곳은 카페 Bella Costa였다. 넓은 주차장과 높은 건물 입구에 들어가니 눈이 밝아지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내부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더 좋은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야외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카페의 최고 장점이다. 남자 둘이 밥 먹고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 분위기가 좋아서 두시간 동안 편한 자세로 수다떨기 딱이었다. 그리하여 나의 점수는 5점 만점에 4.2점. 분위기: 5점, 커피맛: 3점, 친절도: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