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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사랑
대천해수욕장 펜션에서 와인마시기 코로나때문에 여기저기 다니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집콕만 할 수는 없고 꼭 데이트는 해야하고... 그래서 우리는 펜션데이트를 계획했다.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펜션 1박2일 데이트 ^^ 내가 안주로 연어와 치즈를 준비하고 여자친구님께서는 와인을 준비했다. 이 와인은 이마트에서 행사중인 와인이다. VALLEBELBO에서 나온 와인이고 20000원정도에 두병을 구입할 수 있다. Pink와 Dolce 한병씩 구입. 연어도 이마트에서 구입했는데 18시가되는 타이밍에 갔더니 18000원짜리가 13000원으로 되어있었다. 가격표를 붙임과 동시에 가져오면 얄밉게 보일 것 같아서 주위를 서성이다가 가져왔다 ㅎㅎㅎ 여자친구님께서는 준비해온 레몬을 잘라서 연어 위에서 즙을 만들어 뿌렸다. 손..
보령 최고의 국수집 어머니 국수오늘은 보령 중앙시장에 있는 유명한 국수집을 소개하려고 한다.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로 국수가 거기서 거기지 무슨 차이가 있느냐?라고 물을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다르다^^ 맛도 다르고 국수를 먹을 때 느낌도 다르다. 어머니 국수의 입구를보면 정말로 옛날 가게라고생각될 것이다. 좁은 문, 크지않은 가게그야말로 전통시장의 가게이다. 가장 많이 팔리는 음식은 잔치국수이다. 3000원비빔국수는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랐다.보리밥도 5000원에서 6000원으로 1000원 더 받는다. 여기까지는 뭐 다른 가게와 크게 다르지않다.신기하게도 보령은 시장국수가 아직도 3000원이다. 우리는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 골고루 시켜야했다.잔치국수, 비빔국수, 보리밥을 하나씩 시켰다.그러자 ..
커피가 맛있는 보령 카페 달쿤 이틀동안 냉전기를 보낸 여자친구님과화해를하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보령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달쿤을 찾았다.2020년에 오픈한 가게라서 건물도 깨끗하고요즘의 트렌드를 따라서 카페를 만들었다고한다. 달쿤의 입구 모습 ^^수제빵도 유명한 곳이라고한다.오늘은 먹어보지 않았지만조만간 빵도 먹으러 와봐야겠다.콜드브루와 케이크, 파이 등도 판매한다. 많은 음료가 있었지만 오늘은피넛걸과 헤비로더 커피를 선택했다.날씨가 쌀쌀하기 때문에 HOT으로 주문 ^^ 달쿤은 내부가 상당히 좁은 편이다.테이블이 5개였던 것으로 기억된다.밖의 경치가 좋은 편이지만내부가 좁은 것은 매우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있다.이젠 겨울이 다가오는데사장님은 어떤 계획이 있으실까? 외부 테이블은 많은 편이다.소수인원이 ..
서천 보스포러스 레스토랑 보령에서 가깝기 때문에 서천과 군산 여행을 자주한다. 보스포러스를 방문한 날은 오후에 출발해서 밥을 먹고 좋은 카페를 방문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금강하구뚝 근처에는 풍경이 멋지고 음식을 맛있게 하는 식당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보스포러스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보스포러스는 주차장의 풍경부터 다른 곳을 압도한다. 보스포러스의 전체적인 느낌은 고전적인 느낌이다. 좌석에 따라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다르고 주위의 풍경도 달라지기 때문에 자리가 비어있다면 둘러보고 앉으면된다. 추천해주고 싶은 자리는 당연히 창밖으로 하구가 보이는 자리이다. 천둥오리와 갈매기가 물고기를 잡는 장면을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우리는 창가에서 하구를 볼 수 있는 자리에 앉았다...
여전에 가장 즐겨읽던 책이 '나는 어른이되려면 멀었다' 였다. 강세형작가의 책이고 젊은 이들에게 아주 인기있었던 책이다. 내가 그 책을 읽게 되었던 이유는 좋아하는 사람과 이별 후에 보게된 이 글 때문이다. 그사람과 인연이라면 피하려고해도 만나게되고 인연이 아니라면 마주치는 길에서 조차 피해가게 되는 것이 운명이다. 나는 이 글 하나로 많은 슬픔을 녹일 수 있었다. 운명을 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운명이라면...... 운명같았던 사랑이라도 이별은 있는 법 원하지 않는 이별을 경험할 때도있다. 우리는 그런 상황 속에서 많이 힘들어한다. 그럴때 사람들은 주위의 사람들이나 인터넷에서 떠난 사람이 돌아오는 방법에 대해서 묻곤한다. 사실....... 떠난 사람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없다. 다만....... 돌아올..
오늘은 개업한지 1달된 따끈따끈한 초밥집을 추천하려고한다. 추천하는 이유는 우리집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있는 아주 맛있는 초밥집이기때문이다. 가게이름은 바로~~~~~~!!! - 보령 문쉐프의 초밥 - 가게에 들어가면 쉐프님께서 받으신 여러가지 상과 증명장이 가게를 둘러싸고있다. 다른 사람도아닌 그 유명하신 쉐프님이 만들어주시는 초밥과 회를 먹을수 있는 곳 ^^ 보령 사람 중에 회와 초밥 그리고 소주가 생각난다면 문쉐프의 초밥에 방문해볼 것을 권장한다 ^^ 우리는 모듬초밥 특초밥+사시미 20000원짜리메뉴와 소주 1병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제일 먼저나온 것은 사시미였다. 연어와 참치의 조합으로 탄생된 아름다운 색 소주 한잔에 연어와 참치를 한입에 넣고 먹을 때의 쾌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런데..
풍경이 좋은 팡시온 대전 동구 회남로 275번길 227에 있는 팡시온은 이탈리아 음식과 브런치 카페이다.워낙에 대전과 그 근처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토요일 오후에 찾는다면주차를 하기 위해서 30분정도는주차장에서 기다려야할 지도모른다.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모습을 많이 못찍었다.내부도 풍경이 아름답고 식사하기편리하게되었있지만우리는 외부 테이블을 선택했다. 음료와 브런치 그리고 빵을 선택해서 주문을했고진동벨이 울린 후 음식을 찾아왔다.4명이 먹을 음식이라서 두번을 왕복했다. 팡시온 외부 테이블에는 고양이가 많다.길러서 고양이가 많은 것인지외부에서 유입된 고양이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손님들이 주는 음식을 받아먹고있었다. 팡시온 주변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좋은 풍경을 뒤로하고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저녁모임 하기 좋은 동대동 꽃길 모임을 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다. 회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육회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가게가 있어서 소개하게되었다. 간판의 글자가 특이하기때문에 간혹 가게를 못찾는 사람도있다 ^^ 동대동 꽃길이 가게의 상호명이다. 메뉴는 실제로 한우와 해산물 위주로 술을 마시기 좋은 조합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항인데 동대동 꽃길은 그냥 앉기만 했는데도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나온다. 소의 간과 천엽이 셀프바에 항상 준비되어있다. 필요한만큼 가져다가 먹을수 있기 때문에 간이나 천엽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가야하는 가게이다. 기본 안주만으로도 인당 소주 2병은 먹을수 있을듯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