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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사랑
산타로사 커피 2008년 대중성을 기반으로 오픈한 전문커피로스팅 하우스 산타로사는 군산 은파호수가 보이는 전원형 대형카페로 전북 지역에 앞선 커피문화를 보급했다. 당시 강릉 테라로사 카페가 창고형이었다면 군산 산타로사는 대중화된 인테리어로 한국커피역사의 한 트렌드가 되었다. 군산 산타로사는 커피와 전망이 아주 우수하기 때문에 평일에도 주차장이 만원이다. 점심시간보다 약간 빨리 도착해서 겨우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입구에서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어떤 카페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웅장함이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나무느낌이 나면서 높게 진열된 커피용품 그리고 넓은 면적으로 인해 웅장함이 더했다. 메뉴가 다양했는데 한쪽에서 바리스타분이 핸드드립을 하고계셨다. 이곳에 오는 손님들은 손커피를 많이 주문했다. 우리는..
군산 준스시 평소에도 군산 여행을 아주 좋아한다. 군산은 보령에서 느낄 수 없는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삶이 피로할때 방문하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검색으로 군산 맛집을 찾았다. 그중에서도 준스시가 눈에 들어왔다.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대기 번호 3번 ㅎㅎㅎㅎ 테이블이 6개밖에 없기 때문에 더 일찍 가야했다. 하지만 줄서있는 사람들을보면서 이곳이 맛집이라는 확신이들었다. 11시 20분에 도착해서 20분을 더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라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없었다. 메뉴는 쉽게 골랐다. 준초밥과 모듬초밥을 시켰다.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인듯하다. 10분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초밥이 나오기 시작했다. 초밥..
청양 방기옥 가옥 어느날이었다. 회사 일도 잘 풀리지 않고 연인관계도 교섭기에 들어서 서로의 의견이 분분하던 그날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설정하지 않고 무작정 떠났다. 길을 가다가 맘에 드는 곳으로 방향을 잡고 운전하기를 한시간 정도 "한옥카페 지은& 방기옥 가옥"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목적지를 마음속으로 설정했다. 주차장이있었고, 한옥스타일의 카페가 있었다. 카페 지은에서 음료를 시키고 그곳에서 마셔도 되고, 뒤편으로 가면 방기옥 가옥이 있으니 그곳에서 마셔도 된다고 안내 받았다. [방기옥 가옥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79호이다. 48평정도의 평수로 건물은 'ㄷ'자 형태를 하고있으며 안채, 사랑채, 행랑채가 하나로 연결되어져 있다.] 내부에 들어오니 정다운 풍경이 맞이했다. 기와, 풍경, 장작, 오래된 ..